[라포르시안] 환절기 건조해지는 피부, 탄력 잃기 전에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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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샤인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2-01-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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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로 접어들고 있다. 더위가 가신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일 수 있으나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진다. 이에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으며 강한 가을 자외선에 노출되면 모공 및 피부 탄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피붓결이 푸석푸석해지는 것은 물론 모공이 늘어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탄력 저하로 인한 이중턱, 처진 볼살 등 노안으로 보이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피부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충분한 보습이 중요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깨끗한 물을 하루 2L(7컵 가량)섭취하면서 카페인 음료 등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보습제를 틈틈이 발라주는 것도 좋으나 피부 자극 성분이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충분한 비타민 섭취도 환절기 피부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라면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환절기 피부관리에 있어서 보습 만큼이나 중요한 자외선 차단은 피부에 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는 한편 피부 사막화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자외선차단제마다 차단 지수가 다르기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환절기 피부관리를 하기가 어렵거나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디샤인의원 송파점 구윤수 원장은 “환절기 피부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술로는 레이저나 초음파 리프팅 등이 있으며 피부 속에서부터 수분과 유분 밸런스를 바로 맞추거나 늘어진 모공, 피부 탄력을 복원하는 시술도 있다.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피부과 시술을 통해 건강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피부과 시술은 탄력을 개선하기 위한 리프팅부터 유수분밸런스를 맞추는 주사, 약물 시술, 필링 요법 등 다양하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것을 필요한 수준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라포트시안]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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